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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폐기물, 어디로 버릴까? 전국 수거함 위치와 사용법 공개 본문
목차
1.폐의약품, 왜 따로 수거해야 하나요?
2.약국 폐기물 수거처는 어디에 있을까? 지자체별 현황
3.우체통에 버린다고?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제도 A to Z
4.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5.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안내
6.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가?
7.앞으로의 변화, 더 나은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위해
8.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1. 폐의약품, 왜 따로 수거해야 하나요?
며칠 전, 집 서랍 깊숙이 처박혀 있던 오래된 약을 발견했어요.
유통기한은 한참이나 지났고, 어디에 버려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은 '휴지통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을 시작했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더라고요.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항생제나 호르몬제는 물속 생태계를 교란하고, 토양 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죠.
그래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2. 약국 폐기물 수거처는 어디에 있을까? 지자체별 현황
환경부 지침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역 주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설치 여부나 위치 정보 제공은 지역마다 편차가 존재합니다.
•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모두 약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 수거함을 배치했으며,
"스마트서울맵"에서 실시간 위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약국 내에도 의무적으로 폐약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행정지도를 시행 중입니다.
• 경기도
31개 시군의 보건소 및 주민센터, 일부 약국을 중심으로 수거함이 분산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설치되지 않은 약국도 많아,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북구, 남구 등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 수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 약국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세종시, 전주시, 청주시 등 일부 지자체
전통적인 수거함 방식에 더해 우체통 수거 제도를 병행 운영 중입니다.
이로 인해 수거율이 15% 이상 증가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 지자체의 수거처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 우체통에 버린다고?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제도 A to Z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버리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제도는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가 협력하여 2023년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현재 총 43개 지자체로 확대되었습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1. 약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제공하는 전용 폐의약품 수거 봉투를 수령합니다.
2. 복용하지 않은 약을 밀봉 상태로 봉투에 담고
3. 전용 스티커나 QR코드가 부착된 우체통에 투입합니다. (기존 우편함과는 구분됨)
4. 우체국에서 지정된 폐의약품을 수거한 뒤, 전문 소각장에서 고온 소각 처리합니다.
이 제도는 특히 약국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이나 고령층이 많은 도시 외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체국이 일상적 이동 동선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죠.
현재는 서울, 경기, 세종, 대전, 전북 등에서 집중 운영 중이며,
환경부는 연내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폐의약품은 다음 절차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 알약/캡슐: 약 봉지에서 꺼내 밀봉
• 시럽/액상약: 용기는 내용물 비우고 세척 후 분리배출
• 연고/패치류: 약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밀봉
• 유리병/플라스틱 용기: 내용물 제거 후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
약국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넣거나, 우체통 제도를 활용하세요.
5.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안내
서울특별시
• ‘스마트서울맵’ 검색창에 “폐의약품 수거함” 입력 시 자치구별 수거함 위치 확인 가능
스마트서울맵에서 수거함 위치 확인하기
• 동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중심으로 고루 분포
• ‘내 손안의 서울’ 앱에서도 실시간 위치 및 운영 시간 확인 가능
경기도
•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각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거함 운영 장소 공지
• 성남시, 고양시, 수원시 등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설치
• 일부 지자체는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
부산광역시
• 해운대구·사하구·남구를 중심으로 수거함 비율 높음
• 대부분 보건소와 약국에 설치되며, ‘부산시 생활정보포털’에서 조회 가능
• QR코드 연동형 수거함도 시범 설치되어 우체통 수거제와 연계됨
부산시 생활정보포털에서 수거함 위치 확인하기
세종시·전주시 등
• 읍면동 우체국 인근에 전용 우체통 설치
• 일부 주민센터에는 봉투 수령기기까지 함께 운영 중
• 지역신문과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안내 진행 중
전국 위치 확인은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전국 수거함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공데이터포털 바로가기
6. 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가?
현행 수거 시스템은 아직 표준화가 부족합니다. 지역마다 방식이 달라 혼란을 초래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지율이 낮아요.
또한 일부 지역에선 수거함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죠.
7. 앞으로의 변화, 더 나은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43개 지자체로 우체통 수거제도를 확대하고,
AI 기반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약국 자동 수거 시스템도 연구 중이죠.
시민들이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개선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역시 더 나아질 거예요.
8.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약 한 알, 시럽 한 병. 평소엔 별것 아닌 이 약들이 잘못 버려지면 자연에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서랍 속 오래된 약을 꺼내 수거함에 넣어보세요.
그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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